■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SK케미칼인데요. 먼저 SK케미칼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SK케미칼의 2012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액 은 전년동기대비 9.2% 감소한 3,622억원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45.3% 줄어든 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매출을 분석해보면 먼저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면서 매출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고요. 또한 환율이 하락하면 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약관련해서 독감 백신의 수요 예측이 어긋나면서 판매가가 하락이 된 것으로 보이고요. 마지막으로 4분기에 판관비가 증가를 하 면서 전분기 대비해서 판관비율이 약 3.3% 상승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에 영향을 주었다라고, 보여집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SK케미칼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 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은 약 130%를 나타냈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은 아 쉽게도 약 1.3 배에 불과한데요. 전반적으로 현금흐름이라 든지 부채를 보니까 전년대비해서 부채가 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SK케미칼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SK케미칼은 두 사업 부문이 있습니다. 화학 부문 그리고 제약 부문이 있는데요. 먼저 화학 부문 같은 경우에는 업황 흐름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국제유가의 흐름도 업 황 회복에 대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올 해 어느 정도 회복을 할 수 있는가가 이익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제약부문에서도 백신 이외의 주력 상품을 개발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SK케미칼 주가를 보면 어느 정도 바닥권이라는 생각이 들 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접근은 유효하다고 말씀 드리겠습니 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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