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투자 부진이 이어진다면 우리경제가 저성장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과 금융연구원 등이 작성한 거시경제금융안정보고서는 2000년대 초중반 7.1%에 달했던 설비투자가 지난해엔 1.8%까지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속도로 자본축적이 이어진다면 성장잠재력이 약화돼, 저성장 기조가 굳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이 보고서에는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 금융·경제 당국이 참여하고 있어 향후 정책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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