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인권 단체들이 중국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의 근로 여건이 열악하다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비정부기구(NGO)인 국민연대와 셰르파 등 프랑스의 3개 단체는 삼성전자의 중국공장이 근로여건에 관한 약속을 어기고 어린이 노동력까지 이용해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아동노동 위반에 대해서 일절 타협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공식 소장을 받은 후 적절한 조취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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