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판매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늘 태블릿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013년 세계 시장에서 태블릿PC 판매량을 2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영향을 받으며 인터플렉스가 8%대, 이랜텍이 7%, 디지텍시스템은 5%, 실리콘웍스 3%, 일진디스플이 3% 상승했습니다. 특히 다른 종목군들에 비해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현재 바닥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상승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시점에 매수 공략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다음 종목군은 바텍입니다.

바텍은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및 CT, 인체 촬영용 디지털 엑스레이 센서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앞으로 새정부가 헬스케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바텍이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바텍의 자회사인 바텍코리아가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 헬스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SK텔레콤의 ICT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지원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므로 현시점에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목표가는 13,000원을 제시합니다.

MBNGOLD 증권전문가 김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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