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노조원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마트 본사를 오늘 2차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고용청은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 특별사법경찰관 20여 명을 파견해 인사팀에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물 등 증거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서울고용청 관계자는 "
이마트 측이 부당행위와 관련된 전산자료와 서류를 파기하는 등 조직적인 증거 인멸 혐의가 뚜렷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며 "증거 인멸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인물을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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