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상반기 국제선 항공편 탑승객이 492만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항공편은 492만7천945명, 국내선은 303만4천887명이 이용했습니다.
국제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9% 증가했습니다.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역대 가장 많았던 2019년(508만명)보다는 15만명가량 적었습니다.
국제선 노선별로는 일본이 187만3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97만4천명, 대만 62만3천명, 중국 47만3천명, 필리핀 30만9천명, 태국 24만7천명, 홍콩 15만4천명, 싱가포르 7만2천명, 괌 4만1천명, 몽골 3만6천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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