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력 고용한 식품기업들 "20∼30대보다 생산성 낮지 않아"
2024-05-08 14:04 입력
고령 근로자와 일하는 식품 제조기업들은 고령 인력의 생산성이 20∼30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6월 식음료 제조업체 인사 담당자 107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55세 이상 고령 근로자의 근로시간·임금·작업량 대비 생산성이 20∼30대 근로자와 비교해 모든 직종에서 '보통'이라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 고령자의 근로시간·작업량 대비 생산성이 20∼30대보다 높다는 응답이 40% 이상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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