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격차 커진다…"광진구 아파트 1채가 서대문구 3.5채 값"
2024-04-23 14:30 입력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 간 3.3㎡당 분양가 격차가 최대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2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올해 들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75곳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3.3㎡당 분양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광진구 '포제스한강'으로 1억3천770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3.3㎡당 분양가가 가장 낮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 '대덕읍더포레스트에코파크'보다 1억2천849만 원 비싼 가격으로, 두 아파트 간 3.3㎡당 분양가 격차는 15배에 달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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