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장관 "올해 소공인 실태조사 첫 시행…정책 재검토"
2024-03-28 15:29 입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올해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시행하고 현황을 정확하게 진단·분석해 그간 소공인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장관은 오늘(28일) 열린 '제3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서 "중기부는 올해를 '소공인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장관은 또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스마트화와 노동규제 등 소공인 당면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동시에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해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소공인 지원정책을 개편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책을 올해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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