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해소에 CR리츠 재도입…건설사 토지는 LH가 사들인다
2024-03-28 15:22 입력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 리츠, CR리츠가 10년 만에 재도입됩니다.
정부는 오늘(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공사비 급등과 유동성 위기로 건설사들이 개발하지 못하고 금융비용만 지불하고 있는 땅을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CR리츠가 지방 미분양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중과 배제와 함께 취득 후 5년간 종합부동산세 합산을 배제하는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