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체납 징수 11조7천억…걷어야 할 체납액은 17조7천억
2024-03-28 14:58 입력
지난해 12조 원에 가까운 체납액을 현금 징수했지만 추징해야 할 체납액은 더 늘어 18조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오늘(28일) 이런 내용의 1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현금으로 징수한 체납액은 11조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3천억 원, 2.6% 늘었습니다.
하지만 걷어야 할 체납액은 더 빠르게 늘어 지난해 말 기준 징수가 가능한 체납액은 전년보다 2조1천억 원, 13.5% 늘어난 17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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