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유용화의 '오늘의 눈'
2020-12-10 17:58 입력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여 과정에 대해 평가해 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습니다. KTV 대한뉴스 유용화 앵커의 논평 코너인 “유용화의 오늘의 눈”에서는 문재인정부의 정책에 대해 해설, 분석해왔는데, 2018년 6월부터 지금까지 약 3년여 동안 방송한 내용을 글로 정리해 출간했습니다.

정치, 외교. 사회, 경제, 문화 등 300여개 다방면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유용화의 오늘의 눈”은 문정부의 지난 현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정책이 어떻게 현실과정에서 투영. 굴절되었으며, 고민되는 지점과 함께 향후 대안까지 짚어본 서적입니다.

독자들은 문 정부의 지난 역사적 경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 검찰개혁과 남북문제, 한미관계, 한일관계 등 정치외교 현안-분석과 부동산 문제, 미세먼지,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 의료계의 집단 행동, 체육계의 성폭력, 지방분권화, 청년문제, 소득 양극화, 양심적 병역거부, 위안부 문제, 최저임금제, 코로나 19의 방역과 경제 및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 등 현실적 과제 및 갈등, 4차산업혁명, 수소경제, 자율주행차, AI 인공지능, 데이터 경제, 바이오 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혁신산업의 현주소와 과제에 대해서도 일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대한민국의 정체성으로서의 항일투쟁과 민주화운동 등 한국현대정치과정과 현실과의 접목 정도 및 역사적 평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발간 격려사를 쓴 정세균 국무총리는 "유용화의 오늘의 눈은 본인에게 정책을 바라보는 창이었으며, 유용화 앵커의 폭 넓고 깊이 있는 시선은 국민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유용화의 오늘의 눈은 바로 국민의 눈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담론적 성격으로 ‘유용화의 오늘의 눈’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 정부가 표방했던 개혁정책의 현주소는 무엇이었는지, 어떠한 성과와 문제점은 무엇이었는지도 독자들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국가적 과제와 현실적인 갈등과 대립은 무엇이었는지도, 어떻게 그 사안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 뿐만 아니라 현 정부가 지향하고 극복해야 할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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