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둔 북미정상회담, 스위스 알렉스 발언 눈길…김정은 후배?
2018-06-11 14:22 입력
하루 앞둔 북미정상회담, 스위스 알렉스 발언 눈길…김정은 후배?

방송인 알렉스 맞추켈리(스위스 국적)가 김정은과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끈다.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 양국의 정상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알렉스 맞추켈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 출연해 김정은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알렉스는 이날 방송에서 친구들과 음식을 먹으며 중립국 스위스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판문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알렉스는 “김정은이 스위스에서 공부한 거 아냐”면서 “내가 초등학생일 때 김정은은 고등학생이었다.
선배라고 볼 수 있다. 오며가며 보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알렉스는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를 다녔다. 김정은 역시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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