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물가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늘(16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43.04로 전월보다 0.4% 하락했습니다.
달러 당 원화값은 하락했지만,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내리면서 수입 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유가 하락 추세가 수입물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겠지만, 정책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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