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보다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5일) 발표한 '2025년 3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3월 북미로의 수출은 32억 7천만달러로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은 27억 8천만달러로 작년보다 10.8%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대미 자동차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와 캐즘으로 전기차 판매가 줄면서 판매 단가가 하락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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