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발 관세전쟁에 대한 우려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채권 발행액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전체 채권 발행액은 금융채와 회사채 발행이 크게 줄면서 전월 대비 6조4천억 원 감소한 78조3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금투협은 "공매도 재개와 미국 관세정책 발표에 대한 불안 확대로 단기채권 위주로 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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