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출보다 소득이 더 늘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2024년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지난해 순자금 운용액은 215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의 1.3 배로, 2009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 기록입니다.
특히 국내외 지분증권과 투자펀드 운용액이 40조 넘게 증가했고, 채권 준비금도 크게 늘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