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과 거래량 단기 급등에 따른 영향이 시차를 두고 3월 후반부터 가계대출에 점차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지역별 대출 신청·승인·취급 등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이달 2일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행정명령 발표와 관련해서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임직원에게 경각심을 갖고 맡은바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