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조세부담률이 법인세 급감 여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31위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오늘(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를 통해 집계한 OECD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19.0%로, 37개 회원국 중 상위 3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업 경기 악화로 법인세 수입이 대폭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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