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급증하며 전국의 주택 거래가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 698건으로 전월 대비 32.3%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전월 대비 46.7% 증가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봄 이사철 수요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더해 토허제 해제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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