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 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 철강 제품의 '우회 덤핑' 차단에 나섭니다.
정부는 오늘(19일) 관계 부처 회의를 열고 '철강·알루미늄 통상 리스크 및 불공정 수입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수입 철강재에 대한 원산지 증명을 의무화하고, 제3국을 돌아 수입되는 철강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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