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숙 여경협 신임 회장 "여성기업에 새로운 희망씨앗 심을 것"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임 회장이 오늘(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326만 여성기업과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창우섬유 대표이사로 지난해 12월 제11대 협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박 회장은 "저성장과 저출생, 장기화한 내수 침체에 직면한 지금 여성기업이 대한민국 위기 극복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5대 중점 추진과제로 ▲ 협회 대표성 강화 ▲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 ▲ 여성특화 기술기반 산업 육성 ▲ 여성기업 육성사업 지원체계 정비 ▲ 여성기업 상생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26만 여성기업을 대변하는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9천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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