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버려진 산지 물김은 6천 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른김 가격이 장당 145원 이상으로 1년 전보다 30% 넘게 뛴 것과 달리 산지 물김 가격은 50% 넘게 폭락했습니다.
이는 물김 폐기량이 늘어난 것은 올해 작황이 작년보다 나아진 데다, 해양수산부의 신규 양식장 허가, 불법 물김 양식 성행 등의 영향으로 물김 생산량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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