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으로 철도 이용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본격화한 가운데 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오늘(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지금 단계에서는 철도파업이 언제까지라고 예단하기는 어렵다"다면서도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국장은 "파업 2∼3주 차까지는 평소의 70% 수준의 운행률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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