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6일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104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강서구 등촌동 366-24 일원에 등촌1구역 재건축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총 54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2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9호선 등촌역에서 도보 10분 내 역세권에 위치한다.

마곡과 여의도업무지구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또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를 통해 도심 및 외곽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14억5000만원대다.

인근에 2019년 준공한 499가구 규모 'e편한세상 염창' 동일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는 13억~14억원대다.


금천구에선 시흥동 220-2 일대에 한신공영이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짓는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가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2층, 5개 동, 총 219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 45~59㎡ 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관악산 자락에 위치해 주변에 녹지가 많다는 장점과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공존한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1호선 금천구청역으로 약 2㎞ 떨어져 있어 도보 이용이 어렵다.

인근 마을버스로 20분 거리다.

단지 바로 앞에 탑동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동일중, 동일여고 등도 가깝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6억8000만원대다.

인근 '관악산벽산타운1단지' 동일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는 4억원이다.


인천에선 미추홀구 학익동 321 일대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 동,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8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분양가는 84㎡ 기준 6억5000만원대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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