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23일) "기상이변과 기저효과 등으로 7월 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달 중 배추·무 비축분을 하루 300톤(t) 이상 방출할 계획을 공개하면서, 8월 이후부터는 농산물 수급 등 전반적 여건이 개선되면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