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10곳 중 8곳 꼴로 납품대금 연동제 계도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오늘(29일) 발표한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따른 중견기업계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견기업 응답자의 82.1%는 '납품대금 연동제 계도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중견련은 "3개월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내년 1월 1일부터 연동제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지만 중견기업의 64.9%는 연동제 대응 준비를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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