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한림화상재단이 화상경험자에 대한 인식 개선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한림화상재단은 한국 대표 기관으로서 국제 안면 평등 주간 2022(International Face Equality Week 2022)를 맞아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영국 FEI(Face Equality International)를 포함한 전 세계 34개 NGO 기관과 ‘페이스 이퀄리티 캠페인’을 공동 진행합니다.

이 캠페인은 화상 등으로 인해 안면손상을 입은 사람들이 직면하는 사회적 문제를 강조하고, 이들의 생각과 사회에 바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대중으로부터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차별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입니다.

올해는 ‘페이스 이퀄리티는 인권이다’를 주제로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캠페인 참여는 ‘Face Equality 필터’를 이용해 셀피를 찍고 자신의 의견을 달아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게시물은 SNS을 통해 전 세계인과 공유되며 관련 해시태그(#FaceEqualityIsAHumanRight #IFEW2022 )를 통해 확산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림화상재단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홍보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현숙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평소 사회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페이스 이퀄리티가 인권의 한 부분으로 조명받을 수 있도록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눈에 보이는 신체 부위에 화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사회적 차별이 긍정적으로 변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양미정 기자 / mkcertai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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