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집…작년 이어 올해도 경기도 단독주택 최고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집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단독 주택으로 조사됐다.


정 부회장 주택의 공시 가격은 186억원으로 지난해 163억원 보다 23억원이 더 올랐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성남시 등 31개 시군은 이날 개별주택 51만1000여 호에 대한 공시가격(1월 1일 기준)을 공시했다.


최고가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정 부회장의 단독주택으로 186억 원이다.

정 부회장의 집은 지난해에도 163억 원으로 책정돼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공시가를 기록했다.

2020년 공시가격은 149억원이었다.


정 부회장 집은 대지 4467㎡에 연면적 3049㎡ 규모다.

반면 경기도내 최저가 주택은 의정부시 소재 91만 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6.56% 상승했으며 경기도는 6.5%가 올랐다.

상승률 기준으로 경기도는 17개 시도중 6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51만여 호의 개별주택 중 45만2000여 호의 공시가격이 올랐다.

5만9000여 호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하락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시 수정구로 평균 13.8% 상승했다.

연천군은 2.5% 상승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대도시(수원·성남·용인·화성·고양)의 경우 성남시가 12.3%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화성시는 4.7% 상승에 그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대도시의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은 약 7.3%로 경기도 평균 상승률과 비교해 0.8%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주택가격의 상승폭이 대도시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컸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각 시·군에서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다.


조세와 각종 부담금 등 60여 개 행정 목적으로 활용된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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