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 7건 고소 모두 불송치 결정…법적 결과로 보여줬다

이현주 인스타그램
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왕따 폭로와 관련한 명예훼손 등 모든 혐의를 벗었습니다.

이현주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은 오늘(23일) "이현주 본인 및 이현주의 가족 등이 고소 당한 모든 사건에 대해 경찰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며 "이현주의 친구 2명에 대한 고소 사건 역시 모두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돼 7건의 고소사건 모두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해체된 에이프릴 멤버들 및 전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가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내용의 게시글과 관련, 이현주와 이현주의 가족 등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각 게시글과 관련해 허위라거나 비방의 목적을 인정할 수 없으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를 결정했습니다.

법무법인 여백은 "이현주와 그 가족 및 친구에 대한 고소 사건이 일단락된 만큼, 악플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이현주의 집단 괴롭힘 논란 등에 대해 실체적 진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법률적 절차에 따른 대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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