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홀딩스가 유상증자를 앞두고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 13분 기준
티웨이홀딩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26원(-23.42%) 떨어진 73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735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오는 12일
티웨이홀딩스는 22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합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수량은 총 320만 주로 이는 총 발행주식수(7747만2167주) 대비 41.31% 수준입니다.
티웨이홀딩스는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지분 40%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한편,
티웨이홀딩스는 2019년 일본 불매운동에 이어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0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현재
티웨이홀딩스는 자본잠식상태에 빠져있으며 부채 비율도 700%를 넘어섰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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