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가 지역별로 '기차역 맛집'을 공개모집합니다.

대상역은 서울역과 부산역 등 16개로, 역사 내 유휴공간에 운영장소를 제공하고 식당과 카페, 제과점 등 업종 제한은 없습니다.

대상역이 위치한 소재지에 있는 업체 중 일정 연매출과 운영기간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지원 가능하고 인지도와 영업 적합성 등의 1차 제안서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종합해 최종 선정됩니다.

입점업체는 최대 5년의 계약기간과 운영 안정화를 위한 최저 수수료율 혜택을 제공하고 업체의 종사원이 분점 형태의 창업 매장을 희망할 경우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늘(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입니다.

성광식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역사 내 지역 명물 상품 유치로 고객만족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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