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넥스트 '유니콘' 발굴 직접 나선다…스타트업 경진 대회 개최

[출처 : 토스]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투자 유치금 1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 대회 '파운드(FOUND)'를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토스는 국내외에서 유망한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회 이름인 '파운드'는 풀어야 할 문제를 '발견했다'는 의미와 '회사를 '설립했다'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IT 기술이 접목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졌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시작된 사전 신청에는 600여 팀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토스는 이달 말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오는 3~4월 본선을 치러 최종 우승팀 세 곳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들에게는 총 10억 규모의 투자가 차등적으로 이뤄지며, 대회 종료 이후에도 성장을 위한 코칭, 파트너십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번 경연 과정은 총 6회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되며 토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 될 예정입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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