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9% 하락한 133.7p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유지류와 설탕 가격지수가 상대적으로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다만, 5개월 만의 하락 전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12월과 비교하면 32.4%, 2020년 12월보다는 23.1% 상승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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