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경기도청장 거행…임명장은 합동 영결식 때 전달 예정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소방관 3명 순직 (사진=연합뉴스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을 오늘(7일) 자로 1계급 특진하고 옥조근조훈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소방공무원법과 소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르면 소방령 이상은 대통령이, 소방경 이하는 시도지사가 임명권자로 돼있습니다.

특진 임명장은 합동영결식 때 각각 전달될 예정입니다.

순직한 이형석 소방경(50)·박수동 소방장(31)·조우찬 소방교(25)의 합동영결식은 8일 오전 9시 반,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됩니다.

장의위원장은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맡습니다.

도는 8일까지 평택제일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인들의 유해는 내일(8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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