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경부선 서정리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신규 설치했습니다.

서정리역은 일 평균 이용객이 1만명이 넘지만, 출입구와 승강장 연결통로에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를 비롯한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습니다.

공단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시와 지난 2019년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승강장 연결 통로에 각 2대를 설치 완료한데 이어 이번에 1번 출입구에 4대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 완료로 교통약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 이용객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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