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차량을 구축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합니다.

측정차량은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오존 등을 측정하는 장비를 탑재했습니다.

차량 도입으로 기존 고정된 대기오염측정소에서 모니터링 할 수 없었던 대기오염 취약지역과 시민 요청지역 등에 대한 오염도 측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대기오염 사고 발생시, 측정차량을 현장에 투입하고 관련부서와 협력할 계획입니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오염이동측정차량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대기오염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더욱 광범위한 대기질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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