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일산서구 법곳동 일대 87만여㎡에 조성


[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는 고양 및 일산테크노밸리의 지장물 철거공사를 착공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시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일산서구 법곳동 일대 87만여㎡에 조성됩니다.

2016년 경기북부 1차 테크노밸리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5월 토지보상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약 75%(토지 67%, 지장물 82%)의 보상을 완료했고 공사비 34억원을 투입해 본 건물 170동 외 잔존 구조물, 폐석면 철거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제(4일)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공사현장에 방문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수많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양시에 가져올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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