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오늘(5일)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위기 사업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와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말 활동사업자는 작년 3월 말보다 6.8% 줄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정 금감원장은 이미 가동 중인 프리워크아웃, 채무재조정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고,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부동산시장 조정 가능성에 따른 건전성 관리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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