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늘(5일)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2020년보다 15.1% 증가한 113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농림축산식품 수출액과 수산식품은 각각 지난해보다 12.9%, 22.4% 증가했습니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건강식품과 가정간편식의 인기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액이 모두 늘었고, 수산식품 분야에서는 김 수출이 전년보다 15.4% 늘어났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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