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오늘(5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수사 상황과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횡령 추정 액수는 1천880억원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2천47억 원의 91.81%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번 단독 횡령 사건으로 오스템임플란트 대출 3천억 원 규모를 보유한 은행들은 이 회사에 대한 신용등급 재평가 작업을 검토 중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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