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오늘(5일)도 위중증 환자 수는 1천 명 아래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44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9천66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천24명)보다 1천420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에 따라 주초반 다소 줄었다가 주중반부터 다시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지난달 18일부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60대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이 이뤄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4일(906명) 이후 22일만에 가장 적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고 행정명령 등으로 병상은 점차 늘면서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50%대로 나타났습니다.

중증병상 가동률이 6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4일(59.6%) 이후 52일만입니다.

사망자는 57명 늘어 누적 5천838명이 됐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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