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무역·물류·해운업계와 간담회를 선박 투입과 물류비 지원, 물류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5천선을 돌파하는 등 해상 운임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른 겁니다.
정부는 매달 4척 이상의 임시 선박을 투입하고, 물류비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0% 늘려 32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네덜란드와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 해외 공동물류센터 3개소를 상반기에 신규 개장한다는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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