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급여 일부 반납…생활안정지원금 예산에 보태

[안산=매일경제TV]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늘(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보수는 전년보다 1.4% 인상되며, 정무직 및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올해 인상분 전액을 반납합니다.

윤화섭 시장은 이에 따라 올해 인상분과 직급보조비 등 수당 3개월치를 추가로 반납합니다.

반납된 급여는 안산시민 모두에게 지급되는 생활안정지원금에 투입됩니다.

윤 시장은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3월에도 4개월 동안 급여의 40%를 반납했습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시민들에 비하면 아주 적은 액수지만, 생활안정지원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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