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매일경제TV] 경기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현진)는 지난해 12월 31일 코로나19로 심리적 불편감을 겪는 관내 자가격리 및 정서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152명에게 '코로나 극복 BOX'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지쳐있을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응원하기 위해 방역키트(KF-94마스크, 덴탈마스크, 소독 티슈, 손 소독제, 휴대용 손 소독 스프레이), 건강기능식품(홍삼-아이패스), 간식(수제초콜릿, 과자), 핸드크림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미니게임 소책자 등을 담아 전달했습니다.

또 개별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전화나 문자를 통해 비대면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군은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내 자가격리 청소년을 위한 '코로나 극복 BOX'를 지원 할 계획입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개인 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 복귀, 자립 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 지원 등 1대1 맞춤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염기환 기자 / mkyg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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