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경영진 상당수가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전망하면서도 주식 투자를 늘릴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증권은 상장사 924곳의 경영진을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21%는 올해 가장 큰 고민으로 인플레이션을 꼽았고, 인플레이션이 1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도 56%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54%는 이 같은 경영 부담에도 주식과 비상장주식 등 투자형 자산을 늘리겠다고 답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