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암 분야 인공지능 의료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됐다고 밝혔습니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사업은 연구개발 역량 및 투자실적 등이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 의료기관과의 임상시험/공동연구 지원, 정부 주도 연구개발 사업, 첨단복합단지 기술서비스 이용 시 수수료 감면 혜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혁신 기업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적극적인 정책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제이엘케이는 최근 국가 참조표준 활용사례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이어 금번 보건복지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5월 규제샌드박스 통과에 따른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 출시, 일 PMDA 인허가에 따른 매출 확대 등 정책 지원에 따른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향후 정부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따른 글로벌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이사는 "이번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선정으로 향후 해외시장 판로 개척, 해외 임상 및 인허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뇌와 암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을 전세계로 확산하여 인류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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