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매일경제TV] 청주공항이 지난해 개항 이후 국내선 운송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청주공항 국내선 운송실적은 여객 총 262만 8,257명, 운항 1만 7,425편으로 최종 집계되며 2019년 대비 4.5%, 2020년 대비 3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공항은 코로나19로 작년 3월, 일 12편만 운항하는 상황이었으나,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국내선을 잇달아 확대하며 국내선 공급이 늘어났습니다.

청주공항 신용구 공항장은 "2022년에는 국제선 재개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확산 추이에 따라 확진자 격리시설 설치 및 면세점 운영 등 국제선 취항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항 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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