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새해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오늘(4일) 위중증 환자수도 보름 만에 1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3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2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5천2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2명이 줄어 총 9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증환자가 1천 명을 밑돈 것은 지난달 20일(997명) 이후 15일 만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51명이 증가해 누적 5천781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동반 감소세를 보이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 등 각종 의료 대응 지표가 호전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시행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3차접종의 효과로 방역 지표가 2주 연속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진단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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