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제27대 부군수에 정진원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진원 제27대 충북 영동군 부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매일경제TV] 제27대 충북 영동군 부군수에 정진원 부군수(57)가 취임했습니다.

정 부군수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를 이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군민과 국가와 헌신하기 위한 첫 공직생활도 1993년 1월 영동군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8년 4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국제통상과,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복지정책과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쳐 2021년 10월부터 도 행정국 총무과장으로 근무했습니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창의적이고 발전적 사고와 함께 고향의 속 사정을 훤히 알아 영동군의 군정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입니다.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레인보우 힐링광광지 조성, 군민 정주여건 개선 등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발전토대를 착실히 다지고 있는 영동군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넓은 안목을 가진 정진원 부군수의 역할과 능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정 부군수는 3일 영동읍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정 부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고향인 영동군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면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직원들을 뒷받침하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으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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